본 논문은 초기 교단의 승단과 재가자의 구성이 어떻게 되었으며,출가와 구족계 제도가 생기게 된 동기와 종류에 대해서 연구 검토하고 이것이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인가를 알아보기 위해 다룬 것이다. 또 출가자와 재가자의 의무가 무엇이며,이들은 어떠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가!" 살펴보았다. 다시 말하면 초기 비구승단과 비구니 승단은 누가 어떤 계기로 들어왔고, 어떻게 구족계를 받았으며,사미와 사미니, 그리고 식차마니는 왜 형성되었는가를 다룬 논문이다. 즉 승단 가운데 가장 먼저 형성된 것은 比丘僧伽이고, 다음이 比丘尼 僧伽이며, 사미와 사미니,식차마나는 비구 승가와 비구니 승가에 들어가기 위한 예비 단계로 하나의 승가를 구성한것 이라고는 볼 수 없다. 그러나 가장 초기의 승가는 나이에 국한되지 않고 무조건 비구나 비구니가 될 수 있었기에 사미,사미니, 식차마나라고 하는 제도가 없었다. 그러나 나이 어린 사람이 승가에들어와 엄격한 수행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사미와 사미니의 제도를 두게 되었고 비구니 승가를 좀더 품위 있게 유지시키기 위해 식차마나의 제도를 두었다고 본다. 이렇게 세존께서 예비 단계를 만들어 제도화시킨 것은 승단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인도 사회에 모범된 승가상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라는 데 초점을 두고 논하였다. 그리고 善來比丘와 ‘三歸依에 의한 구족계,또 白四羯磨에 의한 구족계 제도를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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