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度宗 哲學思想에 있어서 주요 특징중의 하나는 哲學과 宗敎가 서로 하나가 되어 혼연일체의 관계를 이룬다는 점이다. 이는 印度宗敎 哲學이「철학만을 위한 철학이 아니라 宗敎的解脫(Mukti •Moksa • Nirvana)을 하는 방법 또는 道(Marga)의 하나로서의 철학임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즉 印度의 모든 철학은 苦에 대한 認識에서부터 시작하여나아가 그 苦의 眞相을 알고 그 苦를 벗어나 解脫의 경지에 도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存在나 苦의 寅體를 밝히는 것은 다른 일반철학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印度宗敎哲學이 특별히 일반철학과 다른 점은 存在 그 자체를 의심할 여지도 없이 苦라고 절대적으로 신앙하고 철학하는데 있으며,더 나아가서는 고통스러운 現存在는 자기가 布求하는 理想的 存在(sukha .ananda)로 전환될 수 있다고 믿는데 있다. 그리고 이러한理想的 存在에로의 전환 즉 일체의 苦에서 벗어난 존재를 聖者 또는 覺者(muni •yukta •Buddha)라고 한다. 이러한 성자나 각자는 解脫을 몸소 체험함으로서만 가능한데 이「解脫은 먼 미래에 또는 먼 곳에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현재 살아있는 이 몸으로 우리들 내부에서 구해지고 체득될 수 있다.」고 한다. 解脫은 印度思想 전반에 걸쳐 설해지고 있는 理念으로 이것을 간단하게 검토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닐것이다. 그러나 印度宗 哲學에서의 그와 같은 解 을 現證的 側面에서 觀하고자 한다.
'일반불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佛敎의 三尊佛과 印度의 三神 (0) | 2016.05.10 |
---|---|
緣起法에 의한 空思想과 中道論 (0) | 2016.04.23 |
자기인식에 관한 유식학파와 중간학파의 논쟁 (0) | 2016.04.17 |
中論에 나타난 龍樹의 緣起觀 (0) | 2015.05.09 |
五悪段は中国撰述か(五悪段은 中国撰述인가 ) (0) | 2013.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