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人間이 이 사바의 世界에서 저 涅槃의 世界로,此岸에서 彼岸으로, 五濁惡世에서 淨土極樂世界로,衆生의 世界에서 海印三昧의 世界로 들어갈 수 있는 길을 佛敎에서는 두 가지로 나누어 제시하고 있다. 難行道와 易行道가 그것이다. 이것을 聖道門과 淨土門이라 하기도 하고 自力敎와 他力敎라고도 한다. 前者는 자기가 修行해서 스스로의 힘에 依해 깨달음의 世界로 들어가는 길이기에 自力敎라 하며 그 實踐行이 대단히 어렵기 때문에 難行道라고도 한다. 또 모든 聖人들이 실행해서 證入해 들어간 길이 기에 聖道門이라고도 부른다. 이에 反해 他力敎란 자기의 힘이 아닌 阿彌陀佛의 本願力에 의해서 淨土에 往生하여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 가르침이기에 淨土門이라고도 하고 自力敎에 비해 보다 쉽게 갈 수 있는 길이기 때문에 易行道라고도 한다.그런데 華嚴經은 重重無盡한 如來의 自內證의 世界를 說해서 衆生들을 그 自內證의 世界로 悟入시키고자 하는 經典이다. 즉 자기수행에 의해서만이 無盡法界에 들어 갈 수 있음을 철저하게 강조하는 聖道門의 代表的인 經이 華嚴經이라 할 수 있다. 海印三味의 世界인 無盡法界에 들어가기 위해서 菩薩은 無邊의 萬行올 닦아야 하는데 그 修證해 나가는 길을 菩薩道라 하며 보살이 닦아 悟入해 가는 과정을 華嚴經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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