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과 율전이 불타의 對機說法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편집되어 있는데 반해 초기 論典인 아비달마는 部派 형성 이후 학자들의 체계적인 불교연구의 성과이다. 불교의 출발이 석가의 初轉法輪에서 비롯된다면 불교 敎學의 단초는 아비달마에서 마련되어 이후 대승교학으로 연결되었다. 拙교에서는 그동안 북방불교권에서 소승교학으로 간단하게 무시되어 온 아비달마의 교학적 의의를 정립해보고자 그 문헌이 방대하게 남아 있는 說一切有部와 南方上座部의 기초교학을 중심으로 서설적인 전개를 해보고자 한다. 남방상좌부의 P?li아비담마는 法聚論(Dhammasa?gan?)을 비롯한 七論에서 완성되어 南方佛敎 전개의 교학적 기반이 되며, 설일체유부의 Sanskrit 아비달마 역시 發智論을 비롯한 七論에 기초, 대비바사론에서 총결되어 北方佛敎 전개의 序幕을 여는 설일체유부의 교학이 되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大乘佛敎의 전개는 설일체유부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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