般若系 諸經의 敎說에 의한 佛敎를 우리들은 흔히 空觀佛敎라고 말하고 있읍니다. 이 經典들이 力說하는 般若波羅蜜多의 실천 즉 最高 完全한 智慧의 실천 완성이 一切皆空의 實相을 觀照하는 일에서 시작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凡所有相 皆是虛妄,若見諸相非相卽見如來”《羅什譯 金剛般若經〉“一切有爲法 如夢幻泡影 如露亦如電,應作如是觀”《上同》“觀自在菩薩 行深般若波羅蜜多時 照見五蘊皆空,度一切苦厄”《玄裝譯 般若心經》등과 같은 교설들은 모두 空觀 즉 一切諸法이 空(空性)함을 觀照徹見토록 하는 가르침들입니다. 一切皆空 즉 宇宙 森羅萬像인 一切諸法이 空(空性)하다는 주장은 절대로 空虛나 虛無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一切萬物은 無常하고 無我이며 緣起한다 라는 佛敎의 特徵的 근본 주장을 시대에 되살려 새롭게 표현한 것입니다. 佛減後 百年 경까지 一味平等으르 和合을 유지하던 佛敎敎團이 그 후로는 上座部(保守派)와 大衆部(進步派)의 분열을 비롯해 20餘部派로 같라졌고 각 部派는 저마다 佛陀의 敎說을 文字로 기록 정리하거나 연구 해석하게 되었읍니다. 이로써 敎初期文獻도 이루어졌고 또 敎法에 대한 연구해석을 모은 論藏이 형성되어,經律論의 三藏이라는 佛敎文獻의 完備를 이루게 되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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