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敎의 敎理는 原始佛敎時代에 이미 모든 思想의 근저가 형성되었고 이것을근저로하여 後世에 점차발전을 보게되었다. 그것은 時代의 요청에 따라 같은 敎理라 하여도 論理的인 敎理를 大衆들에게 提示하지 않으면 안되었기 때문이었다. 가장 활발한 敎理活動은 部派佛敎時代부터이며 이때에 佛敎의 三藏중의 하나인 論部도 생기게 되었다. 論部는 周知한 바와 같이 經典을 바탕으로 하여 論理的으로 敎理를 論述하는 것으로서 이 때에 우리 人間이 고통의 근원을 추구하여 규명하려고 노력한 것이다. 말하자면 우리 人間에게 善心도 있는데 어찌하여 惡을 犯하고 또한 苦痛을 받아야 하는가 등 罪의 근원을 주구하게 된 것이다. 그 원인은 무엇일까 하며 추구하다 보니 眞理를 밝게 관찰하지 못하게 하는 無明이 있음을 알게 되고 또 無明의 體性은 무엇인가틀 추구하니 결국 心識의 體性까지 論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결국 우리 人間의 心識중에 第七 末那識이라는 心識이 있어 이 識에 依하여 無明이 조성되고 無明에 依하여 모든 罪惡을 犯하게 됨을 밝히게 된다. 그러나 本論에서는 末那識의 體性과 作用에 對한 자세한 것은 避하고 小乘佛敎에 나타난 末那識의 測源思想과 그 成立過程에 對한 것만을 論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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