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敎의 三尊佛과 印度의 三神
모든 事物은 普遍性과 特殊性이 있다고 한다면 人間의 思惟도 어떤 普遍的인 向性을 띠고 있을 것이며,그 中에서 서로 다른 面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니, 따라서 人間의 思想이나 宗敎에 있어서도 高低와 廣의 差異는 있을망정 本質에 있어서는 하나의 歸着點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現今에 있어서도 東洋과 西洋의 思想이나 宗敎가 서로 다른 點이 았으면서 서로 共通的인 理念을 가지고 있으니 이것을 우리는 印度의 宗敎에서도 찾을 수 있다.
普遍性과 特殊性은 두 相異한 性格이 서로 對立되면서 同時에 서로 補完하는 調和의 世界를 形成한다. 實際에 있어서 印度의 모든 宗敎의 信仰對象이 되고 있는 것을 살펴볼때에 더욱 이러한 現象이 보이는 것올 알수 있다.
Brahma, visnu, siva의 三神은 印度의 古代人의 信仰의 對象이었다. 이 三神은 곧 三位一體的인 靈體다 이 Brahma visnu, siva의 三神이 佛敎에서는 阿彌陀佛,觀世音,大勢至로 몸바꿈을 한 것이 分明하다면, 여기에서 우리는 무엇을 알 수 있는가.印度의 三神은 天才的인 宗敎의 叡智에 비친 宇宙의 靈妙한 힘이다.
그것은 宇宙生命의 根源이다. 이것이 佛敎에서는 어떻게 나타나는가 이제 本硏究에서는 古代印度의 信仰對象이 된 神을 考察하면서 印度敎와 佛敎가 어떻게 交接되고 있는가를 살피고, 이것을 통해서 印度敎에서 佛敎에로 次元을 달리하고 다시 이 두 宗敎가 서로 어울려져서 印度의 信仰을 이루고 있는 것이니, 이러한 속에서 보다 根源的인 人間의 精神生活의 참된 모습을 알아보려고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