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식이야기
小乘論上의 中有說에 대한 고찰
현관
2009. 5. 23. 14:28
中有思想은 佛敎의 輪廻思想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매우 重要한 思想이다. 이思想에 대한 核心을 이루는 傳統思想을 例로 들어보면 原始佛敎의 十二緣起思想을 비롯하여 小乘佛敎의 四有思想 및 大乘佛敎의 阿賴耶識思想 등을 그 代表的인 例로 들수있다. 이들 輪廻思想은그 時代別로 特徵을 나타내고 있는데 原始的인 輪廻說에서 大乘的인 輪廻說로 발전하는데는 여기서 論하고자 하는 小乘佛敎의 中有思想이 매계적인 역할을 하는 중요한사상으로 나타난다. 그렇지만 原始佛敎의 輪廻思想인 十二緣起思想에서 볼 수있는 바와 같이 前生에서 今生으로 태어나는 과정과 또 死後의 生命禮에서 來世에 出生할 때까지의 說明이 매우 不足하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 理論的으로 구체화하여 우리 人間에게 확실히 說明해주는 思想이 곧 小乘佛敎의 四有思想이다. 이 四有思想가운데도 中有思想은 死後에서 來世에 出生하기 까지의 中間 生命禮의 實相을 밝혀주는 사상으로서 우리가 가장 궁금해 하는 疑問點을 解明해주는 思想이라 할수있다.동시에 中有思想은 賴耶緣起의 輪廻思想으로 發展하는데 基礎가 되고있다는 점에서 注目을 끌고있다. 그리하여 本論에서는 小乘佛敎의 中有思想이 어떤 內容을 지니고 있으며,또 原始佛敎의 輪廻思想과 어떤關係를 갖으며,그리고 大乘佛敎의 阿賴耶識思想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가를 考察하는데 目的을 두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