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불교
대승불교의 회향사상 연구
현관
2009. 5. 13. 14:58
‘보다 完全한 것’, ‘보다 나은 것’ 으로 指向하려는 人間의 意志는 現今의 世界에서 볼 수 있는 多樣한 文化와 高度의 文明을 가져왔으며, 이러한 樣態는 人類가 存續하는 한 끊임없이 계속될 것이다. 이와 軌를 같이하여, 佛敎도 釋尊께서 佛敎를 開創한 이래 2500여년의 長久한 歷史 속에서 地域의 特性에 따라 ‘더욱 나은 敎說’을 施說하여, 그 ‘보다 完全한 것,, '보다 나은 것’ 이라는 指向性은 곧 ‘多’ ,‘勝, ‘妙,‘不可思義’ 의 의미를 지닌 大乘이란 用語로 나타나 佛敎思想史에 있어서 뚜렷하고 劃期的인 大乘佛敎를 낳았다. 大乘佛敎 또한 B.C 1C이래 般若思想을 根抵로 꾸준히 變化•發展을 模索하여, 그 깊이와 폭을 더한 波羅蜜思想, 如來藏思想, 淨土思想, 廻向思想등의 諸大乘思想을 施說하였다. 그 中 般若經典에 본격적으로 나타난 廻向思想은 佛敎가 사상적으로 能所등의 執着을 버렸음을 覺으로 하고 이것으로의 實踐을 修行으로 할 때, 그 깨달음과 수행에 있어 完全性을 附與하는 思想이 되었으며, 더나아가 自覺을 前提로 한 自利와 他覺을 전제로 한 利他가 同時的으로 合一하는 大乘精神 具現의 사상적 터전을 마련하고 있다. 즉, 廻는 廻轉의 뜻으로, 向은 趣向의 뜻으로써, 廻轉趣向의 槪念을 갖게 되어, 廻向은 自己가 수행하여 닦은 바의 功德을 바라고자 하는 것 (①阿뇩多羅三親三菩提 ②度濟衆生)에 바꾸어 나간다. (或作回向 回者回轉也 向者趣也 回轉自己所修之功德而趣向於所期 謂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