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식이야기
불교에 있어서의 이기심과 이타심
현관
2009. 6. 12. 17:47
유식 불교는 마음속에 깊이 자리잡은 심층의 이기심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기술해서 한층 더 그것이 이타심으로 변모해 나갈 가능성에 대해서 전망했다. 여기에서는 마음을 응시하는 유식의 특유한 구조를 숭트의 일상 세계론과 비교하면서 살펴 본다.
1 유식 불교의 심층심리학
불교는 원래, 여섯 개의 식을 상정한다. 즉 먼저 감각기관으로 안식(시각)·이식(청각)·비식(후각)·설식(미각)·신식(촉각)의 오감(전 오식)이있고 제6식이 있다고 한다. 제6식인 의식은, 추리·판단 등 말을 이용한 사고 작용 있어, 감정·의지등도 포함하는 이른바 「마음」의 기능을 한다. 그러나 유식은, 한층 더 깊은 심층에서 일하는 제7식인 「마나식」과 제8식인 「아라야식」이 있음을 발견했다. 마나식은 잠재적으로 활동하는 자기에 대한 착심이며, 아라야식은, 한층 더 깊은 심층에 있으면서 위의 7개의 모든 식을 낳는 근원적인 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