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철학이야기
생물의 기원과 본질에 대한 연구
현관
2009. 6. 10. 16:35
생명의 기원에 대한 이론과 학설은 유신론적 관점과 무신론적 관점으로 대별되며 이 두 입장은 창조론과 진화론으로 대립되고 있다 창조론과 진화론은 다 같이 증명되어질 수 없는 이론이지만 둘다 하나의 사상이나 이론으로 끝나지 않고 우리 각자의 인생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다, 생명의 기원에 대한 두 가지 ‘論' 중에서 우리가 어느 쪽을 선택하든지 그것은 근본적으로 자유이며, 교육이라는 미명하에 이 선택권이 박탈되어져서는 안된다. 생명의 기원이나 본질에 대한 창조론적 접근은 생명경시풍조가 만연한 오늘날 인간성 회복을 위한 노력으로 주목되고 있다. Darwin의 진화론은 과학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철학 등 거의 모든 분야에 걸쳐 지대한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본고에서는 돌연변이, 자연선택, 진화로 요약되는 Darwin의 이론과 현대의 종합진화론을 정리하고 계통분류학, 발생학, 해부학, 화석학, 열역학, 분자생물학, 통계학 등 여러 학문적 분야에서 진화론을 분석해 보았다. 또한 생명의 기원에 대한 제 학설, 생명의 본질. 성의 본질을 다룬 선행연구(김정옥. 1998)에 이어 현대과학과 진화론 인간(생명)의 존엄 등에 초점을 맞추어 지금까지의 연구결과들을 정리• 분석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