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불교
선과 깨달음의 올바른 이해를 위하여
현관
2009. 5. 9. 18:10
‘禪과 깨달음’, 이 두 단어는 부처님의 가르침과 그의 실천수행에 있어서 처음과 끝을 총괄하는, 매우 중요한 개념으로서 佛敎思想史 속에 이해되고 있는 것이다. 本稿에서는,「禪과 깨달음의 올바른 理解를 위하여」라는 주어진 제목에 따라서 禪과 깨달음이라는 두 개의 중요과제를 설정하고 그것의 궁극적 의미를 추구해 보고자 한다.우선 선이란 과제에 대해서,선이란 용어 자체가 갖는 의미는 우리가 이미 다 아는 바이므로再論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단지 '깨달음’에 대한 선의 이해는 어떠한 것이며, 經典上에 어떻게 전개되어왔으며, 중국의 祖師佛敎를 통하여는 어떻게 변형되어 왔는가를 고찰해 보고자 한다. 그리고 또한 동시에 선은 깨달음에 도달하기 위한 방법론적 의미로서 諸佛菩薩과 歷代祖師가 어떠한 형태이고 간에 禪定을 통하여 깨달음에 도달해왔던 원초적 모습을 재확인해 보고자 하는 바이다.‘깨달음’ 또한 佛(buddha)로서 상징되고 있는 바와 같이, 불교는 '깨달음의 종교’라고 정의하는 데에는 아무런 이의도 없을 것이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佛陀正覺으로부터 시작되었고 一切衆生이 모두 衆生正覺을 성취하는 곳에 불교는 究竟에 도달하였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깨달음’은 곧 불교의 시작이고 끝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