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철학이야기

신비한 뇌

현관 2009. 6. 1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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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세기 과학은 상상을 초월하는 획기적인 발전을 거듭하여 왔다. 상상과 만화 속에서만 꿈꾸어 오던 달나라에 인간이 처음으로 발을 내디딤으로써 인간의 사고는 생명의 신비를 밝히기 위해서 지구를 벗어나 무한한 우주를 향해 항해를 하게 되었다. 지구중심적인 사 고의 틀을 벗어나 다양한 창조적인 생각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창조는 인간만이 지니고 있는 고유한 기능이며, 인간이 만물의 영장으로서 다른 동물과 구별되는 점이다. 끝없이 펼쳐져 있는 우주를 포용할 수 있는 이런 창조적 기능정신 은 바로 인간의 뇌에서 나온다. 뇌는 인간활동의 전 영역을 통괄하는 콘트롤센터로서 인식, 사고, 판단 등의 다이내믹한 의식활동과 다양한 감정,행동, 그리고 더나아가 고차적 정신세계까지도 담 당한다. 이성,지성,인격의 주체는 누구인가?더나아가서 무엇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가? 이와같 이 근본적인 물을에 대한 대답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분명한 것은 인간의 신체 가운데 뇌가 인간의 특성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뇌가 우리 스스로라는 말이다. 뇌 없이 인간의 고귀한 사상과 마음이 있을수 있겠는가? 뇌는 우리 몸무게의 2%, 신문지 한 장 정도의 부피밖 에 차지하고 있지 못하지만 무궁무궁한 창조력과 상상력은 능히 우주보다 넓고광대하다고 할 수 가 있다. 흔히 표현 되고 있듯이 마음이 결코 가슴이나 심장에 있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 는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