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철학이야기

양자역학의 인과성과 실재성 문제에 대한 불교철학적 접근

현관 2009. 6. 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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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역학의 이론적인 의미는 미시적인 계에 있어서는 관찰에 대하여 완전히 독립적인 것들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측정 문제에 있어서 인간의 의식을 물리적인 실재 흑은 물리적 실재의 기술에로 이끌어 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던 사람들도 있었다. 벨의 정리는 두 개의 겉보기로는 서로 독립적인 측정들이 서로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되어야 한다는 것을 우리들에게 보여준다. 수학적으로 증명된 이 정리는 1964년에 발표되었는데, 이후에 이와 관련된 실험들이 실행되었다. 이것에서부터 추론된 철학적인 결론 중의 하나는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한편으로는 특수상대성이론을 고려하여 볼 때, 두 실험실에서의 측정들이 서로 영향을 주지 말아야 한다 함에도 불구하고다른 한편으로는 두 측정 과정이 어느 정도까지 분리할 수 없다는 것을수용하여야 한다. 이것은 물리적인 실재를 기술하기 위해서는 자기지시적(self-referentials)능성을 우리들에게 보여준다. 결국그 상황으로부터 우리는 미시 물리계 하에 있는 어떤 것에 관하여 언급함은그것 하에 있는 다른 것을 언급함과 연관되어 있음을 배울 수 있었다. 이러한 관점을 언급함이 없이는 양자 세계를 묘사할 수 없다. 따라서 물리학의 이론적인 면에서 조차도 논의해야할 자기지시적인 구조에 관하여 논의할 다소의 여지가 있다.1비록 새롭게 바뀔 물리학이 어떤 모습일런지에 관해서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그것이 자기지시적인 구조를 가질지도 모른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양자역학에 있어서의 인과성과 실재의 문제와불교철학에서의 그것과의 연관성을 찾아 내기를 원하는데, 앞으로 구성될 새로운 물리학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