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불교
원시불교의 계율사상
현관
2009. 5. 9. 17:55
과거의 인류문화에 있어서 지도적인 사상의 역할을 하여 온 것은 주로 종교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거기에서는 어떠한 사회 이상을 목적으로 하였던 것인가 하는 문제를 원시불교의 계율사상과 고대인도의 사회윤리와의 관계에서 고찰해 보려는 것이 이 논문의 목적이다. 원시불교란 불타께서 성도하시어 처음으로 法輪을 전하신 때 부터 佛減後 약 100년 (혹은 200년까지로 보기도 한다)무렵 까지의 불교를 가리키는 것이며, 이 시대에는 불타설법의 원형이 어느 정도 유지되어 있었을 것이기 때문에 이 최초기의(B.C.525 380,혹은 280) 불교를 일반적으로 원시불교라고 부른다. 인도의 문화는 인도라고 하는 풍토에서 어떻게 하면 가장 알맞게 살아갈 수가 있을 것인가 하는 문제를 필사적으로 모색하면서 인도사람들이 창조하여 시대를 따라 쌓아 올린 역사의 소산이요,생명의 결실이요, 생활의 지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불교에서의 계율사상이 인도의 역사적인 문화와 따로 떨어져 있을 수 없는 것이고,오히려 인도의 풍속 습관 그 속에서 나온 것이라고 보지 않을 수 없다, 그러므로原始佛敎僧伽의 기본적인 생활형태가 바로 인도의 전통적 습관이었던 인생을 學習,家住,林住,遍歷의 네가지 시기로 크게 나누어 사는 형태에서 시작된 것이었으며,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