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회의 개념과 해탈방법론에 대한 연구
19세기까지의 先人들이 神話를 하나의 寓話,虛構,창작으로만 무시하였던 것과는 달리 20세기에 접어 들어 신화의 가치와 중요성을 재인식하게 된것은 매우 다행이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황당무계하고 무의미한 사건들의 연속으로만 보이는 미개사회의 神話속에는 실상 그 당시의 인간생활과 사회조직,세계관등에 대한 중대한 哲學的 의미가 내포되어 있기 때문이다. 人間은 오랫동안 神話를 통하여,우주와 인류 그리고 文化에 대하여 기본적인 생각을 표현해 왔던것이다. 저마다의 민족이 자기들의 세계를 질서있는 하나의 통일체로 파악할 수 있었던 것은 아마도 神話가 있었기 때문이라 할 수 있겠다. J.G. 프레이저는 神話의 정의와 중요성을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神話는 아마도 원시인의 哲學이라고 定義해도 무방할 것이다. 신화는 世界에 관한 일반적 문제들에 답하려고한 최초의 시도였고,그 세계라는 것은 의심할 나위없이 원시시대로부터 그 자체를 인간의 마음속에 아로 새겨서 오늘날까지 계속 점유하고 있는 것이다. 이리하여 神話가 탐구자에게 부과한 작업은 후세에 이르러 哲學이 다루는 것과 일치하였고, 그 후에 가서는 과학이 그것과 대체되었다.」이러한 神話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지해 볼 때 神話를 연구한다는 일은 단순한 賭樂이나 知的취미를 넘어 철학,과학, 예술, 문화 등 모든 학문을 완벽하게 하기 위한 발판을 놓는 일일 것이다. 불(火)은 人類의 역사에 있어서 人間을 그 原始的 狀態에서 벗어나게 한 가장 중요한 精神的•物理的 道具였으며, 인류문화의 각 발전단계에 획기적 전환을 가져다 준 장본인이다, 1백만년이 넘는 인류의 途程중에서 인류는 몇번이고 種의 전멸을 초래 할 듯한 위험한 고비에 직면했었다. 그때마다 인류는 적극적으로 그리고 지혜롭게 위기를 극복했고, 지구상의 번영을 구축해 왔던 것이다. 특히 50만년전에 北京原人 에 의하여 처음 불을 사용하게 되면서 인류의 생활이 일변한 사실을 주시해 볼 때 그 불의 기원과 가치를 神話로써 설명한 것은 당연한 일이라 하겠다. 1olinesia의 Mauri族들은 불을 ‘神의 膳物’이라고 생각했으며, Greece人들은 prometheus가 ‘하늘에서 훔쳐온 것’이라고했고,Indo-arya人들도 이와 비슷하게 火神의 一種인 Matarisvan이 하늘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