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불교

인도 대승불교의 기원과 전개에 관한 연구

현관 2009. 5. 1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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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중국은 대승불교가 행해지고 있는 나라들로 대승불교에 관한 연구가 어느 정도 완성되어 있다. 그에 반해 스리랑카, 태국, 미얀마 등 소위 소승권으로 불려지는 나라들에서는 대승불교에 관한 관심과 연구는 대단히 미진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상좌부 불교에 관한 연구조차 완성되어 있지 못한 그곳의 상황을 감안한다면 당연하다고 하겠으나 최근 들어 대승에 관한 관심이 점차 일어나고 있는 상태이다. 소승불교의 근거지라고 할 수 있는 스리랑카 역시 대승불교에 관한 본격적인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는 않다. 이런 상황에서 그나마 대승불교와 관련된 서적을 꼽아 본다면 스리랑카어로 된 책으로는, M,Sasanaratana 스님의Mahayana Thought in Srilanka D.Medhananda 스님의Four Traditions of Buddhist Philosophy이며 영어로 씌어진 책으로는 Paranavitana. S. Dr.Mahayanism in Ceylon을 들 수 있다.

위의 연구에 따르면, 대승불교의 기원과 전개는 2세기경으로 추정되며 까니쉬까왕(120-162)의 제4결집과 그 이후로 보고 있다. 물론 그 이전에도 대승에 대한 사고들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문헌들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대승불교의 경전과 사상들을 제4결집 이후에 완성되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