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식이야기
제8아뢰야식의 연기론에 대한 소고
현관
2009. 5. 5. 18:16
一般的으로 佛敎敎理를 分類함에 있어서 그 史的 背景에 따라서 原始佛 (小乘佛)와 發達佛敎(大乘佛敎)로 나누기도 하고, 흑은 그 性格의 形式에 따라서佛陀의 말씀(經)과 僧들의 行動規律과 佛陀의 말씀에 대한 補充說明(論)의 三藏으로 나누기도 하지만 그 內容의 思想을 다음의 두가지 體系로 나눌수도 있을것이다. 즉 우리가 살고있는 宇宙와 人生의 여러가지 모양이 어떻게 해서 이루어졌느냐는 現象界의 時間的 硏究와그러한 宇宙萬物의 바탕(禮性)이 무엇이냐는 本體界의 空間的硏究의 두가지 部分으로서, 佛敎에서는 前者의 現象論을〈緣起論〉이라 稱하고 後者의 本體論을〈實相論>이라 稱하는데,이러한 緣起論과 實相論의 두 部分을 各各 體系있게 理解한다면 佛敎의 敎理와 思想을 가장 올바르게 알게될 것이다.혼히 佛陀께서 보리수 밑에서 修行한 끝에 道를 깨치고 “見性成佛”했다고 하는데,이 悟道의 內容을 한 말로 표현한다면 곧〈因緣〉이다.“諸法從緣生、亦從因緣滅 我佛大沙門 常作如是說”이라는 諸法은 因緣을좇아 生滅한다 라는 말은 이러한 佛敎의 骨髓를 잘 喝破한 것이라 하겠다. 이와 같은 因緣說은 모든 事物의 實體를 認定하지 않는 無我思想의 理論的 뒷받침이 되는 것이니 즉 諸法은 서로 依支하고 서로 關係해서 存在하는 因緣生起이므로 無我인것이다. 그러므로 宇宙萬法은 單獨의 힘으로는 生起發展할 수 없고 반드시 因과 緣의結合을 必要로 하는 것이니 이것이 곧〈緣起論〉의 理論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