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누구인가?
최근 미국의 CNN 토크쇼(CNN. COM. Larry King Alive) 사회자 래리 킹(Larry King)의 인터뷰에 관한 기사가 온 세계에 전파되었다. 래리 킹은 지금까지 약 3만 5천명의 유명인사와 인터뷰를 가진 인물이며, 사람들은 그를 가리켜 토크 쇼의 제왕 혹은 마이크의 마술사라고 부른다. 그는 이 대담에서 자신이 가장 인터뷰하고 싶은 사람은 로마카톨릭교회의 교황이라고 했다. 이어서 그는 역사 속의 인물로서 예수라고 했다. 그가 예수를 만난다면 "당신은 신의 아들이냐?"라고 물을 것이라고 했다. 또 자신이 신을 인터뷰 할 수 있다면 " 당신에게는 아들이 있는가?"라는 질문이라고 말했다. 유태인 출신이며 불가지론자인 그는 이어서 말하기를 만일 신이 아들이 없다고 한다면 바티칸과 이 모든 세상은 어떻게 될까 라고 하며 매우 교만한 언어적 유희를 말하였다. 여기서 우리는 불가지론자이며 현대 언론의 상징인 그가 질문한 내용을 통하여 과 연 인간이 신에게 그런 내용으로 질문할 수 있겠는가? 라는 것이다. 래리 킹은 마치 하나님을 인간과 같은 수준으로 끌어내려 인터뷰의 대상으로서 이것 저것 질문해 가면서 시험해보려는 방자한 언어의 폭력이 숨어 있음을 엿볼 수 있다. 구약의 욥기서에서도 이런 무지하고 유치한 질문을 가지고 하나님께 말한 사람을 향해 하나님께서 나타나시며 말씀하신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한 오만한 질문에 대해 하나님은 창조주의 위엄으로 지금도 지켜 보고 계신다.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셔서 자신이 하신 말씀 즉 성경 계시를 통하여 진정 그를 만나고 그의 말씀을 듣기를 원하는 자에게 성령으로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계시하실 수 있으며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또 사도들에게 처럼 말씀 하실 수 있다. 문제는 이성적이며 불가지론적인 사고를 가진 래리 킹과 같은 현대인들에게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준비를 갖추지 않고 있다라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