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考는 近來에 刊行된 般若心經의 解說書를 中心으로 그 속에 나타난 空觀解釋의 類型올 分析하면서 새 解釋의 試論을 展開하는데 그 目的을 둔다. 般若心經은 六百卷에 達하는 大般若波羅密多經의 精髓를 뽑아 간.추린 것으로서 大本과 小本의 두 種類가 있다. 大本과 小本의 所說 內容은 別로 큰 差異가 없으나 大本은 小本에 相當하는 것 外에 序論(序分)과 結末의 文句(流通分)가 前後에 들어 있을뿐, 그 本文에는 差異가 없다. 이들은 모두 산스크리트本으로 傳해 오던 것으로서 그로부터 여러가지 漢譯이 나왔으며, 小本에 해당하는 般若心經이 唐三 玄契에 依하여 번역되어 오늘날 가장 널리 우리나라에서 受持 讀誦되고 있다. 本考에서 다루는 각종 心經解說書等도 모두 이 玄獎 譯本이 利用되고 있다. 이 般若心經은 布敎的인 面에서도 가장 널리 알려진 經典일 뿐만 아니라 通佛敎的으로 全佛敎人이 受持讀誦하는 貴重한 經典이나 心經의 字句表現이 空,不,無의 字句가 羅列 됨으로써 無氣力한 敎義처럼 一般에게 理解되고 있으므로 이를 막기 위해서는 敎理解釋의 새로운 方向摸索으로 佛敎가 虛無主義的 無氣力한 宗敎가 아니라.....
'일반불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엄의 불이사상과 과정 형이상학 (0) | 2009.05.13 |
---|---|
금강반야경의 四想에 관한 연구 (0) | 2009.05.13 |
대승불교 사상 (0) | 2009.05.13 |
공의 철학적 고찰 (0) | 2009.05.13 |
금강반야경의 번역문제연구의 일단 (0) | 2009.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