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세포의 에고(ego) |
저해 인자인 흙을 제거한 하이포니카라는 재배 방법으로 기른 토마토의 생명력을 보고 있으면, 인간에 있어서도 저해요인이 전부 제거된다면 그에 가까운 상태가 가능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므로 인간에게 있어서 생명 의 경이로운 발현을 저해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 그 하나는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사회의 규제이다. 그것은 분명히 인간의 생동감을 빼앗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말하자면 외부로부터의 규제이다. 그러나 이것만은 아니다. 또 다른 하나의 저해 인자는 자기의 마음으로부터 나오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것은 자기만 좋으면 된다고 하는 마음이다. 유전자나 세포의 작용을 보자. 유전자의 명령에 따라서 작용하고 있는 세포는 그 자체의 유지를 위해서 작용하고 독자의 기능을 발휘하고 있다. 그리고 또 다른 세포와 협력해서 기관이나 개체 그 자체의 유지를 위해서도 훌륭하게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규정을 깨고 있는 것이 바로 암세포인데 이것은 스스로의 계속된 종식으로 기관을 파괴시키고 마침내는 개체 그 자체를 죽음으로 몰아넣고 암세포 자신도 죽게 된다. 우리들은 자기 자신이 매우 소중하며 스스로 활기차고 유쾌하게 생동력있는 생활을 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자기만의 것은 한계가 있다. 만약 잘못하면 암세포처럼 자기 자신을 죽이는 결과에 이르게 할지도 모른다. 나의 생동감을 실제로 저해하고 있는 것은 내 마음 속에 있으며 그것이 자기만 좋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에고(eg0)라고 생각한다. 내 속에는 에고도 있지만 또 하나의 자기인 셀프(self)라던가 마음이라고 하는 것이 있어서 생동감은 에고의 만족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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