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代社會에 대한 가장 지속적이고 신랄한 批判은 産業社會에서 개인들이 보여주고 있는 疏外에 대한 문제라고 생각할 수 있다. 우뚝 솟은 거대한 빌딩의 숲속에서 도시인들이 느끼는 무한한 孤獨感이라 든가, 大衆社會의 비인간적인 관계에서 단 한치의 내일조차도 예견할 수 없는 人間知識의 불확실성, 인간이 발전시켜 온 社會,政治,經濟制度 자체가 가지고 있는 複合性과 거대성 때문에 이제는 한낱 그 부 속 품 처 럼 되 고 만 인 간 자 신 의 無 力 感 둥 이 이 모 든 産 業 社 會에서의 人間疏外에 대한 비판적 認識의 核心이 되고 있다. 이것은 高度로 발전된 산업사회에서 사회환경의 구조적인 요인으로 인하여 인간이 人間으로서 人間性올 喪失하게 되어 現代社會의 人間은 단지 觀念的으로 생각되고 있을 뿐 현실에 있어서는 '국가’,‘사회、•조직체’, •노동력’, ‘경제적가치’등에 의하여 기계적으로 操作될 수 있는 하나의 '物化’개념으로 변화하게 된 것이다. 그러한 가운데 物質的 生産力은 비약적으로 중대되어서 인간의 생활은 편리하게 된것이다. 인간의 삶 역시 단순화 되어 마치 기계의 부속물로변하여 인간자신을 스스로 否定하게 되어 존재가치를 못느끼는 인간으로 轉落하게 된다. 이러한 현상을 認識하게된 경제학자, 사회학자, 사회철학자는 여기에 대한 연구를 시작한 것이다. 이것이 바로 人間의 自己疏外라 말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人間은 원래 인간자신을 위하여 이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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