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를 통틀어 인간은 마음에 대하여 통제되지 않은 실험을 해왔다. 인간은 뇌에 극도의 쾌감을 일으켜 마음이 온통 그 쾌락을 좇는 데만 몰두하게 만드는 물질을 사용해 왔고, 종종 그 물질을 남용하기도 했다. 그 물질은 음식이나 동료애나 성(性)이나 생명보다도 더 중요해지고 심지어는 삶 자체보다 중요해진다. 이러한 약물 사용은 세계 곳곳에서 볼 수 있으며 모든 문화에 존재한다. 그런 약물에는 다양한 물질에서 정제한 알코올이 있고 코카 잎으로 만든 코카인이 있다. 또 인도 대마에서 추출한 마리화나나 해시시(인도 대마의 꽃술에서 추출하여 씹거나 피운다.)가 있고 양귀비에서 추출한 아편제가 있는데 그것은 진통제 성질을 띠며 아편이나 모르핀이나 헤로인이 여기에 해당한다. 오늘날에는 이런 천연약물 외에 다양한 합성약물이 있다. 그 중에는 진정제로 쓰는 바르비투르산염과 암페타민, 그리고 안정제 같이 기분을 변화시키는 약물들이 있다. 이런 합성약물들도 종종 남용된다. 남용 가능성이란 사용자가 어떤 물질에 의존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그 물질을 사용하는 목적이 강렬한 쾌감이든, 공포나 불안 또는 견딜 수 없는 현실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든 남용 가능성은 그 쓰임새와는 상관없다. 이 분야의 몇몇 권위자들은 심리적 의존과 신체적 의존을 구분한다. 심리적 의존성은 쾌락을 얻거나 불쾌한 상황을 피하기 위한 과식이나 도박, 혼음 같은 강박적인 행동으로 나타난다. 괴로운 사건이나 현실을 피하려고 습관적으로 약물을 복용하는 행동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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