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계에는 35만종의 식물과 백여만 종의 동물을 포함한 수많은 생물들이 조화를 이루며 살고 있는데. 이러한 생명은 어떻게 유래한 것일까? 우연히 발생한 것일까, 아니면 창조된 것일까? 참으로 풀기 어려운 수수께끼라 아니할 수 없다.
생물학에서는 생명활동의 최소단위를 세포라고 부른다. 생물의 종류는 하나의 세포로 구성된 세균으로부터 60조의 세포를 가진 사람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세포는 막으로 싸여 있으며, 원형질로 가득 차 있다. 그 속에서 여러 세포기관들이 갖가지의 생명현상을 협동적으로 연출하고 있는 것이다.
유전정보의 발현과 보존을 하는 DNA, 에너지를 생성하는 미토콘드리아, 단백질을 만드는 리보좀, 혈당과 지질을 합성하고 근육의 수축조절과 해독작용을 하는 막포체, 합성물질을 저장하는 골기체 등이 정교하게 생명현상을 연출하고 있는 모습을 보노라면 그 놀라운 정확성에 감탄을 자아내지 않을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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