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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불교

東西認識論의 比較硏究 -제팔 아뢰야식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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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象界와 모든 對象을 認識할 때에 認識主의 所見에 따라서 千差萬別의 認識現狀이 나타난다. 同ᅳ한 對象에 대한 다른 認識은 眞定한 認識의 不及은 물론이고, 現象界 自體에 대한 存在 無-價値까지도 가져와서 誤認이 팽대하는 社會를 이루게 될 것이다.
그러면 이러한 認識主의 認識은 어째서 서로 다른가. 根本的인 原因은 말할 것도 없이 認識 主의 心理狀態 即 認識觀의 差異에서 우러난 現狀이겠지만 보다 근본적인 原因으로서는 그 사람의 환경, 다시 말하면 地理的 歷史的인 面에서의 民族性과 時代的 社會的인 面에서의 價値觀 等으로 말미암은 固着된 性格의 差異에서 온 것으로서, 같은 對象을 대하면서도 相異하고 전혀 反對되는 認識올 낳아서 眞面目을 그룻되게 파악하여 經驗하고 行動함으로서 社會를 認識 不可能의 社會, 煩雜한 社會, 질서가 문란한 사회로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對象올 바르게 보는 것(正見)도 중요하지만 바로 아는 것(正知)도 또한 필수 불가결의 實踐修行인 것이다. 때문에. 佛敎에서는 實踐修行의 8가지 항목중에서 正見을 맨 먼저 제시하고 있는 것은 이러한 認識의 중요성을 간접적으로 암시한 종교적인 德目이라 하겠다.
이러한 認識의 相異는 어디서 오는가를 考察하여 보면, 認識對象은 如如하기 때문에 別問里 가 없다고 하겠지만 認識主의 立場에서 보면 差異가 있는 것으로서 여러 觀点이 있는데 대체로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그것은 物質的인 現狀變化의 觀点에서 認識하려는 認識思考와 精神的인 面에서의 認識 即 心的變化의 見解에서 觀察하려는 認識思考가 그것이다. 처음의 思考 方式은 주로 西洋人들의 認識觀이고,뒤의 思考方式은 주로 東洋人들의 認識觀이다.
따라서 이러한 認識 問題에 있어서 먼저 그 一般的인 定義부터 간단히 論하면,“識認은 어떻한 認識이든 本來 그것이 참(眞)이라는 眞理感을 동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보다 더 次元높은 단계로 비약하면 '홀러가는 나무'의 認識과 같은 認識도 바른 認識일까 하는 疑問이 생긴다. 이 때에 '홀려가는 나무’에 대한 認識이란 幻覺的인 認識이라 해서 하나의 錯覺으로 본다. 그러나 幻覺的인 認識도 認識現狀으로서 實在하는 認識이기 때문에 問題는 認識對象이 아니라 認識하는 主體가 問題로서 순전히 吾人의 精神이 考察의 대상으 로서 등장한다. 이에 대해서 융은, "精神的인 어떤 것이 作用할때,그것은眞實이다” 라고 言及해서 ‘홀러가는 나무'에 대한 認識 即 幻覺的인 認識도 認識임을 뒷받침해 주고 있으며, 더 나아가서, "모든 理解하는 일과 모든 理解된 것들은 (모두) 精神的인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사실인 한 우리는 예외없이, 그리고 어쩔수 없이 정신의 세계에 갇혀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라고 附言해서 精神內에서 모든 것이 理解(認識)됨을 强調하고 있다.
한편 認識된 經驗에 대한 表現에 대해서는 그것을 어떻게 나타내고 있는가. 한 마디로 眞實된 表現이라는 것은 不可能하다고한다. 라마憎은 이러한 어려움에 대해서 論하기를~ "高次元的인 經驗은 各己 그 中心과 단계가 다른 意識들의 體驗올 통합함으로써 이루어진다. 그리하여 3차원적인 意識의 단계에서 이루어진 어떤 膜想의 經驗은 도저히 말로서는形容할 수 없는 것이 되고 더군다나 그것이 論理의 體系 속에 들어가면 思考過程에 限界를 더 부여함 으로써 그表現의 可能性을 더욱 감소시켜 버리게 된다”라고 하여, 보다高次元的인(三次元的 世界) 認識은 도저히 言語不及의 表現이라는 것이 認識의 表現이라는 것이다. 때문에 ᄉ間의 心性을 도야하는데 있어서 言說을통해서도 이룰수 있지만(敎宗의 立場), 直指人心-見性成佛‘不立文字.言語不及 等의 禪的인 見地를통해서 人間의 心性을 갈파하려는 思想(禪宗의 立 場)이 佛家에서 더 칭송받는 것도 우연한 일은 아니다.
우리가 이와 같이 現象界 諸法에 대한 認識을 通해서 알음알이를 내어 認知하게 될 때에 時間의 經過와 더불어 무한한 經驗이 쌓아지게 되는데,佛敎에서는 이러한 認識된 個人의 經驗을 중요시하여,"個ᄉ的 經驗은 …… 佛敎哲學의 基盤이다. 이런 意味에서 開悟體驗의 뜻을 찾기 위하여 후에 어떠한 論法이 발전되었든지 간에 佛敎는 철저한 經驗論 또는 實驗主義인 것이다”라고 論해서, 個人의 풍부한 經驗 위해서 轉迷開悟의 佛智가 通達됨을 說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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