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成唯識論에 나타난 轉依의 槪念 우리는 좀처럼 외따로 떨어져 나와있다는 느낌을 떨쳐버리지 못한다.이러한 분리의 느낌은 모든 불안과 두려움이 생겨나는 근원지이다.'분리'되어 있다는 것은 우리의 능력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 곧 세채를 완전하계 파악할수 없다는 것율 외미한다. 따라서 우리는 어떤 제약 혹은 오류의 지배하에 놓일 수 밖에없다,그로 인해 우리 내부에서는 '완전한존재가 되고자하는 바램,‘진리와 하나'가 되고자하는 강렬한 열망이서서히 자라나게 되고 어떻게 자신의 개체적 생명이 지니는 한계를 너며 진리와 하나가 되는 질적 변혁이 가능한가라는 물음이 생기게된다. '유식(唯識)의 입장에서 바라볼 때, '분리’되어 있는 세계의 현실은 우리의 마읍안에서 일어나는 사건에지나지 않는다. 그렇게 세계를 빚어내는 우리 마음의 기저에는 모.. 더보기
第七末那識 成立에 對한 考察 佛敎의 敎理는 原始佛敎時代에 이미 모든 思想의 근저가 형성되었고 이것을 근저로하여 後世에 점차발전을 보게되었다. 그것은 時代의 요청에 따라 같은 敎理라하여도 論理的인 敎理를 大衆들에게 提示하지 않으면 안되었기 때문이었다.가장 활발한 敎理活動은部派佛敎時代부터이며 이때에 佛敎의 三藏중의 하나인 論部도 생기게되었다. 論部는 周知한바와 같이 經典을 바탕으로하여 論理的으로 敎理를 論述하는 것으로서 이때에 우리 人間이 고통의 근원을 추구하여 규명하려고 노력한 것이다. 말하자면우리 人間에게 善心도있는데 어찌하여 惡을 또 犯하고 또한 苦痛을 받아야 하는가 등 罪의 근원을 추구하게된것이다. 그 원인은 무엇일까 하며 추구하다 보니 眞理를 밝게 관찰하지 못하게 하는 無明이 있음을 알게되고 또無明의 f體生은 무엇인가틀 추구하.. 더보기
뇌의 종교적 경험에 대한 신학적 고찰-둘(the two)의 탄생- 본고의 핵심 논제는 바로 뇌와 정신은 하나가 아니고 ‘둘'라는 것이다. 최근 인자과학 분야나 진화 심리학 분야의 연구들이 양적으로 그리고 질적으로 급성장을 하면서, 인간의 정신은 뇌의 산물 혹은 부산물이라는 견해들이 호감 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리한 연구결과 들을 참조하면서,우리는 정신을 혹은 영혼을 뇌로 동일시하려는 성향에 압도당하고 있다. 인간의 정신이 그 물리적 토대인 뇌의 변화에서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상호작용한다는 사실올 부인합 수는 없다, 뇌로 입력되는 환경의 변화에 따라 정신은 뇌를 매개로 세계와 상호작용한다,뇌리는 물리직 토대를 떠나서 정신이 따로 별도의 이데아의 세계에 존재한다고 볼만한 증거는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정신이 뇌와 세계와 상호작용한다는 것과 정신은 뇌.. 더보기
유식불교의 해탈관<-말나식을 중심으로-> 인간은 사고하는 동물로서 사고의 범위에 따라 세계관도 다양해진다.자신의 사고 구성물에 대해 실재한다고 착각하기도 하고 그것이 영원히 존재하길 바라는 욕망을 일으킨다. 이러한 욕망이 바로 자신을 발전시킨다고 생각하여 무한대로 부풀리려고 한다. 그러나 불교에서 ‘자아에 대한 집착은 해탈하기 위한 최대의 걸림돌이 되어 발전적인 요소라기보다 오히려 제거되어야 할 요소로 생각되고 있다. 불교에서는 집착으로 인해 생겨난 세계와 집착으로부터 벗어난 세계를 구분하고 집착에서 벗어난 세계로의 이행을 최대의 목표로 삼고 있다. 이것이 불교가 바라는 발전적인 틀이다. 따라서 욕망의 세계를 끊임없이 만들어 가는 인간의 세계에서 욕망의 찌꺼기를 없앤 세계로의 발전은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특히 유식에서는 집착의 세계를 변계소집.. 더보기
무아론과 업설의 매개로서의 식 불교철학의 핵심적 전제인 무아론은 참된 나(atman)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러한 실체적 자아의 부정이 불교 철학의 다른 개념인 업이나 윤회와 양립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본고는 이러한 무아론과 업의 상충되 는 부분을 식(識) 개념의 분석을 통하여 해소시키고자 한다. 본고에서는 먼저 불교철학에서 논의되는 업설과 윤회, 무아론에 대한 간략 한 관계를 밝힌 뒤, 식 개념의 도입을 통하여 초기불교가 어떤 방식으로 업의 담지를 설명하고 있는지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그리고 이 식 개념이 유식철학으로 나아가면서 어떤 형태로 발전되어 나가는지에 대해 검토한 뒤, 식 개념이 무아론과 업 사이의 관계를 어떻게 매개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의를 살펴볼 것이다 더보기
버클리 인식론에서 사물과 타자의 공간 이 논문의 목적은 버클리의 인식론 체계를 현대 관점에서 재해석하는 것이다. 이 논문은 다음 논제들을 주장한다. 첫째,버클리의 관념은 정보라고 달리 부를 수 있다. 이 정보는 사물의 구조나 상태가 아니며 정보 운반체에 살려 전송되는 것도 아니다. 둘째,마음들이 수용하는 정보들은 단순히 주관의 내부 상태 또는 그의 내부 감각장을 구성하는 것이 아니라,사실은 ‘자연이라 불리는 거대한 공통의 마당을 형성한다. 셋째, 버클리에세 사물의 지속성.정보 원천의 존재 내 마음의 존재, 다른 미음들의 존재 등은 어느 한 단일 요소로 환원될 수 없는 필수 요소들이다. 우리는 버클리 인식론으로부터 인간 인식을 해명하기 위해서는 .자아뿐만 아니라,타자 도 나아가 자가와 타자가 함께 지각하는 공통 사물도 에초부터 가정해야 한다는.. 더보기
동양철학의 인식과 실체 사물이 나의인식과는 별도로 존재하는가? 아니면 모든 사물은 나의 의식 안에서 다루어지는 현상이므로 인식론적으로 환원이 가능한가? 최근까지도 실재론과 반실재론쟁은 인식론과 논리학을 깔고 팽팽한 대립양상을 보이고 있다. 본 논문의 목적은 실재론 논쟁의 대립과 긴장을 해소할수 있는 제3의 길을 타진하는데 있다. 무엇보다 동양철학에서 인식과 실재 문제를 담고 있는 心外無物과 天人合一에서 이러한 길의 단초를 찾으려고 한다. 심외무물에서 사물이란 서양 실재론에서 보듯이 인식과는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객관적인 대상이 아니며 그렇다고 주관에 의해 처리된 결과물이라고도 볼 수 없다. 마음(心) 또한 단순한 인식 주체라기보다는 주객이 분리되지 않은 良知t서의 심이라는 점에 주목하였다. 천지만물이란 다름 아닌 우주 본체인 良.. 더보기
화이트헤드의 사건적 존재론 본고의 문제의식은 개체적이고 원자적인 인간 이해가 ‘인간-이후’ 시대의 문제들에 대한 해법을 창출해 내는데 큰 장애가 된다는 것이다. 개체 중심의 인간 이해는 우리가 당면한 문제들의 총체성을 보도록 하는 대신에 우리로 하여금 문제의 원인이 되는 책임자로서 개인을 색출하도록 한다. 하지만 본고는 우리의 문제들은 총체적인 문제이며, 그래서 우리의 사유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을 요구하는 문제들이라고 주장한다. 그러한 사유 패러다임의 근본적인 전환은 무엇보다도 인간에 대한 근대적 패러다임 즉 근대 이래의 개체적이고 원자적인 인간 이해를 넘어서서, ‘사건적 존재’ 혹은 ‘사이-존재’로서 인간 이해로 나아갈 것을 요구한다. 그것은 곧 정신과 자연 사이에서 파악의 사건을 구성하는 몸적 주체의 혼종성에 대한 이.. 더보기
화이트헤드의 유기체 철학과 쿼크 궁극적 물질은 무엇이며, 그 물질의 성질에 대해 연구하는 분야는 물리학 중에서도 소립자물리학의 연구영역이다. 소립자물리학이 궁극적 요소에 대한 사유에는 궁극적 요소는 물질이며, 파동이 아닌 입자적 특성을 가진 그 무엇이 아니겠는가하는 가정이 전제되어 있다. 20세기 초반, 플랑크의 에너지 양자가설로 인해 촉발된 물리학의 혁명은 물리학이 연구하는 대상인 물질 그 자체에 대한 관점의 전환을 요구했다. 파동과 입자는 양립할 수 없는 물질의 양태이다. 그러나 물질의 이중성으로 잘 알려져 있듯이 파동은 입자의 성질을, 입자는 파동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또한 극미의 세계에서는 매우 많은 숫자의 소립자가 발견되었으나, 현재 물리학자들은 양성자와 중성자와 같은 핵자를 만드는 근본적인 물질로 간주하는 .. 더보기
ョーガの語意(요가의 語意) ョーガという言葉は様々な意味をもつている。ここでは その全ての意味を検討しようとす るのではなく、後のョーガ学派へと発展してゆく精神統一としてのョーガが、yuj-yogaとぃう語の多様な意味展開のうえで、どのように位置づけられるかを考察した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