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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불교

대승불교의 경제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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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서는 재화에 대한 지나친 욕망은 경계하지만, 건전한 직업이나 영리활동에 의한 재화 축적은 적극 권장한다. 빈궁의 원인은 개인 각자의 악업과 국가의 빈궁 구제의 부재에 있다. 개인이 빈궁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기술을 습득하고 직업을 가져야 한다. 직업에는 거기에 상응하는 윤리가 뒤따르며, 윤리의 근간은 인간과 인간과의 신뢰관계에 둔다. 부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부의 공정한 재분배와 곤궁자에게 자립의 근거를 제공하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농업진흥, 물가안정, 치안유지, 공평한 조세정책, 기간산업의 확충 등이 필요하다. 재물에 대한 지나친 욕심은 사회악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보시정신에 근거한 재산의 사회환원이 강조된다. 또한 인간의 기본적이고 평균적인 삶을 보장하기 위한 사회복지 정책은 하층 소외 계층에게 최소한의 삶을 제공하기 위한 배려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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