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는 成 道 후 에 평생 동안 수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說法을 하였는데, 그러한 敎說중 가장 中心을 이루는 것은 緣起說일 것이다, 붓다는 人生의 모든 苦로부터 벗어나기 위하여 出家를 한후, 苦行主義와 修定主義의 스승들을 찾아가서 같이 修行을 하였지만 만족을 얻지 못하고 그곳을 떠났다. 그후 스스로 맹열한 苦 行 을 하였지만, 그 방법도 그릇됨을 알아서 버린 후에 기운을 회복하고 보리수 나무 밑에서 명사에 잠긴후,바로 이 緣起의 眞理를 깊이 관찰한후 드디어 正覺을 얻어서, 그가 염원하던 目的을 이룬것이다.
그 래 서 붓 다 는 " 緣 起 를 보 는 자 는 法 을 보고, 法 을 보 는 자 는 緣 起 를 본다. ”(若見緣起,便見法, 若見法, 便見緣起) 라고 말하였다.
佛敎의 根本思想인 緣起說에 관한 연구는 오랜 세월에 걸쳐 진행되었다. 후에 부파불교를 거쳐 대승불교의 각 학파에서도 다양하고 활발하게 緣起說에 대한 해석을 계속해서 하였다. 그리고 오늘날 세계의 저명한 학자들도 이 緣 起 說 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그런데,오랜 시간에 걸친 緣起說에 대한 해설은 많이 변화된 형태를 나타냈다. 대표적인 경우가 부파불교시대에 이르면,12緣起說을 과거세로 부터 현재세, 다시 미래세에 이르는 三世에 걸친 인과관계를 서술한 것으로서 유일하게 해석하는 三世兩重의 因果로서의 緣起說이다. 이것은 原始佛敎의 緣起說을 잘못 이해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後代에 緣 起 說에 대한 해석은 本來의 의미를 잘못 설명한 경우도 있으므로,緣起說에 대한 근원적 탐구를 위해서는 원시경전에 대한 연구가 선행 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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